조달청 마스코트 ‘나르미’와 ‘달이’를 활용해 AI로 제작한 ‘라면 1000개로 배우는 조달청’이 ‘2025 조금 특별한 AI 조달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조달청은 23일 정부대전청사서 ‘2025 조금 특별한 AI 조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홍보콘텐츠, 마스코트 굿즈, 혁신 조달서비스 아이디어 세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72개의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공공조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조달청은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등 총 10점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각각 조달청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을 받은 박상철씨의 ‘라면 1000개로 배우는 조달청’ 홍보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조달청의 업무를 알기 쉽고 참신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작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홍보콘텐츠 부문 ‘홈프’팀(이재인, 이유나)의 ‘가치로 완성하는 K-공공조달’, 혁신 조달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은 ‘크리에이티브 넥서스’팀(박용환, 김현실)의 ‘K-조달 AI 스웜(Swarm)’, 마스코트 굿즈 부문은 윤세린씨의 ‘스트레스볼, 클리커’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달청은 이번 수상작들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하고 내년도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및 국민 소통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참신한 상상력과 AI 신기술이 만나 어려운 공공조달을 쉽게 설명하고, 조달서비스 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제안한 소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국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는 조달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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