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심장병 환우를 위한 장기 후원 활동을 올해도 이어갔다.
금융투자협회는 한국심장재단과 2013년부터 이어온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심장병 환우를 위한 후원금 약 1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의 심장 수술비 지원과 의료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13년째 지속된 장기 후원으로 금융투자협회의 꾸준한 사회공헌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 특히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에 협회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돼 의미를 더했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치료의 문턱을 낮추고 환우와 가족들에게 일상의 건강과 활력을 조금이나마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심장재단과의 동행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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