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가전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5~6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 윈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삼성 기술포럼’을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AI와 가전·디자인·서비스를 주제로 4개 세션을 통해 파트너사·학계·미디어·애널리스트와 함께 포럼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효과적 AI 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생태계’, ‘AI 시대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차세대 스트리밍 서비스의 비전과 전망을 논의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TV 청 경험 재정의’ 세션도 연다. ‘인간 중심의 기술 디자인’ 세션에서는 마우로 포르치니 최고디자인책임자 사장과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들이 모여 AI와 창의성, 신소재를 활용한 인간 중심의 디자인 전환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4~7일에는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통해 AI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올 하반기 ‘목표 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가 기본급의 100%, 모바일경험(MX) 사업부 75%, 영상디스플레이(VD)와 생활가전사업부는 37.5%, 시스템LSI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부는 25%를 각각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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