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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임직원, 영락보린원 어린이들 위해 ‘희망산타’ 변신

홍범식 사장 등 47명 참여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19일 서울 용산구 영락보린원에서 희망산타로 변신해 어린이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9일 서울 용산구 영락보린원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산타’로 변신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2017년부터 연말에 영락보린원을 찾아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산타로 변신해 선물을 전달하는 연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홍범식 사장을 포함해 내년도 승진 및 신규 보임한 임원 10명과 사내 공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직원 37명까지 총 47명이 희망산타가 됐다.



희망산타는 사전에 임직원 한 명과 어린이 한 명을 1대 1로 매칭해 임직원들이 직접 47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꿈을 응원하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임직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직접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전달했다. 영락보린원 어린이들도 사전에 준비한 캐롤 공연을 선보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다 함께 1년 뒤 산타에게 편지를 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병삼 영락보린원장은 “LG유플러스는 아이들 비대면 학습을 위해 태블릿PC 지원과 매년 희망산타 행사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주고 있다”며 “오랜 시간 아이들의 어려운 일, 즐거운 일에 함께해주신 LG유플러스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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