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039130)가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 올해의 상품’을 선정하고 상품 담당자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2025년 1~10월 출발 상품을 대상으로 예약 현황과 하나투어 고객만족도 지표, 개런티프로그램 준수 지표 등을 종합 분석해 이뤄졌다. 하나투어는 올해의 베스트 상품, 만족도 개선 상품, 브랜드 상품, 테마 상품, 라이징 상품 등 5개 부문에서 총 23개 상품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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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베스트 상품’(7개)은 고객 만족도와 예약 건수를 함께 평가해 선정했다. 이 가운데 ‘장가계/원가계 프리미엄’(97.78점)과 ‘스타가이드와 떠나는 다낭 패키지’(97.65점)가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고객만족도 증가율이 가장 컸던 ‘만족도 개선 상품’에는 만족도가 16% 오른 ‘베네룩스(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 3국’이 선정됐다. 보홀, 내몽고 오르도스, 나트랑 패키지 등도 전년 대비 10% 이상 만족도가 상승했다.
브랜드 상품 부문은 세이브·스탠다드·프리미엄·우리끼리·현지투어플러스 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세이브는 ‘치앙마이/치앙라이 알뜰 상품’, 스탠다드는 ‘다낭 패키지(1일 자유, 5성급 호텔)’, 프리미엄은 ‘[대구출발] 장가계 4·5일’, 우리끼리는 ‘푸꾸옥 여행’, 현지투어플러스는 ‘나트랑/달랏 투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테마 상품에는 ‘[N번째 여행]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알프스 일주 9~10일’, ‘[밍글링 투어] 카자흐스탄’, ‘[아트/문화] 스위스 일주 7~9일’, ‘[지속가능 여행] 치앙마이/치앙라이’ 등이 선정됐다. ‘올해의 라이징 상품’으로는 ‘스탠다드 상해/수향마을’이 예약 3,484% 증가를 기록하며 뽑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자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여행 상품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높은 만족도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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