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의 자회사 뱅크샐러드금융서비스가 보험 업무를 담당할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뱅크샐러드금융서비스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보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이다.
채용 기간은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며 신입·경력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 및 직무 면접 과정을 거쳐 교육 프로그램 수료 후 전환 평가 합격 시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주요 업무는 △데이터 기반 고객 보험 분석 △표준 상담 시스템 고도화 △고객 중심 유저 경험(UX) 도출 등 데이터 기반 디지털 보험 경험을 고도화하는 역할이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보험 사업에 본격 진출한 이후 국내 유일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2분기 뱅크샐러드 보험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하며 분기 흑자 전환을 견인했다.
뱅크샐러드금융서비스는 뱅크샐러드가 축적한 데이터 기반 보험 서비스 노하우를 자회사에 연결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의 확장성을 강화하고자 설립됐다. 고도화된 보험 진단 경험이 실제 가입으로 이어져 고객 금융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GA를 통한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뱅크샐러드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GA 설립 이후 고객 상황별 데이터·AI 기반의 표준화 상담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와 조직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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