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기업 엑스게이트(356680)는 ‘국산 양자 기술 소부장 보급·활용 지원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산 양자 기술 소부장 보급·활용 지원 사업은 외산에 의존하는 양자 분야 소부장 국산화를 위해 추진된다. 공급기업이 보유한 양자 기술을 맞춤형으로 수요 기업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한다.
엑스게이트는 이번 사업에 부품군 양자난수생성 칩 4종(AXQ1·AxEQU·AxIQP·AxEQP)을 비롯해 차세대방화벽(NGFW) 장비와 통합보안솔루션(UTM) 장비군까지 총 17개의 양자 기술 솔루션을 등록했다.
엑스게이트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 양자 기술을 공급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련 투자와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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