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플랫폼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신임 대표이사로 이기영 전 비아미프렌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15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드림어스컴퍼니 최대 주주인 비마이프렌즈의 각자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드림어스컴퍼니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이 대표는 SK텔레콤(017670)에서 워룸 태스크포스(TF) 팀장, 유니콘랩스 사업개발 프로젝트 리더, 뮤직사업 TF장 등을 지낸 뒤 2019년부터 3년간 드림어스컴퍼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비마이프렌즈 대표이사를 지낸 이 대표는 지난달 드림어스컴퍼니를 인수함에 따라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 대표 취임과 함께 음악 플랫폼을 비롯해 음원·음반과 공연 사업 구조 전반을 재정비하고 공격적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음악과 팬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밸류 체인이 완성됐다”며 “과감한 투자와 비마이프렌즈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의 새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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