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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조인트스템 5년간 통증 개선·관절 기능 유지 확인"

"美 FDA 허가 중요한 근거 될 것"





네이처셀(007390)은 중증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조인트스템’ 한국 임상 3상 장기 추적 결과 통증 개선과 관절 기능 유지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1회 관절강 내 주사 치료 후 통증 변화, 관절 기능 개선, 인공관절치환술 전환 여부, 환자 치료 만족도와 장기 안전성을 종합 평가한 장기 추적 관찰 결과다. 연구 대상자는 소염진통제, 히알루론산 주사, 스테로이드 주사 등 기존 치료를 충분히 시행했지만 더 이상 임상적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로, 통증과 관절 기능 저하가 뚜렷한 중증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였다.



네이처셀에 따르면 이러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조인트스템을 단 1회 투여한 결과 치료 후 6개월 시점에서 골관절염 통증 점수(WOMAC Pain), 통증평가지수(VAS) 등 통증 지표와 관절 기능 평가 지표가 치료 전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이러한 개선 효과가 치료 후 1년, 3년, 5년까지 전반적으로 유지됐고, 장기 추적 기간 효과의 급격한 소실이나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악화는 관찰되지 않았다는 것이 네이처셀 측 설명이다.

5년 추적 관찰 기간 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 비율은 94.23%였다.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은 소수 환자도 평균적으로 40.5개월이 지난 뒤에야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치료 만족도 평가에서는 치료 결과가 기대에 부합한다는 응답과 ‘만족’ 또는 ‘매우 만족’ 응답이 82.96%였으며, 동일 치료를 다시 선택하겠다는 응답과 타인에게 권유하겠다는 응답 역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은 “중증 무릎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서 단 1회 주사 후 6개월 만에 통증과 관절 기능이 유의하게 개선되고, 그 효과가 5년간 유지되었다는 점은 임상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이번 장기추적 데이터는 조인트스템의 치료적 가치를 보여줄 뿐 아니라 미국 FDA 허가를 위한 중요한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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