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올해 가을·겨울(FW) 시즌 프리미엄 다운 시리즈 ‘안타티카’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중간 기장의 ‘스탠다드 다운’과 보온성을 극대화한 ‘롱 다운’, 최고급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다운’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프리미엄 라인에는 울마크 인증을 받은 퓨어 울 100%와 로로피아나 울 소재를 사용했다. 2012년 첫 출시 당시 초기 디자인을 복원한 '안타티카 오리진 다운'도 함께 선보인다.
소재와 기능 전반도 강화했다. 겉감에는 고어텍스와 공동 개발한 ‘윈드스토퍼 2L(레이어)’을 적용, 외부 바람을 막고 내부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도록 설계했다. 충전재가 한쪽으로 몰리지 않도록 칸막이 형태로 구역을 나누는 ‘배플’ 방식과 등판 아래쪽에 공기층을 일정하게 유지해 보온성을 높이는 ‘박스월 공법’도 활용했다.
디자인을 변경해 기존에 외부로 드러나던 허리 벨트를 숨기고 단정한 실루엣을 살렸다. 후드 없이 목을 감싸는 스탠드넥 디자인도 추가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안타티카 출시와 함께 ‘사랑, 가장 따뜻한 언어’ 캠페인도 공개한다. 젊은 커플과 중년 부부, 자매 관계 등을 중심으로 안타티카가 지닌 보온성과 따뜻함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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