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최고 연 3.0%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 특판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부산은행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기념해 ‘BNK내맘대로예금’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판매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특판 한도 1000억 원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종료될 수 있다.
이번 특판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수부 이전 특별법 통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수부는 부산 이전 계획에 따라 현재 세종청사에 있는 사무실을 부산 임시청사로 이전하는 이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달 23일 개청식이 예정돼있다.
특판의 기본금리는 연 2.30%이며 특판 우대금리 0.50%P, 거래실적 우대금리 최대 0.20%P를 더해 최고 연 3.0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한도는 최대 1억 원까지이고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지역 해양 경제 발전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양수산 산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특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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