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사회복지시설에 스타리아 15대 기증

특성 맞춘 스타리아 1대씩 제공

2008년부터 총 661대 지원해

10일 한국앤컴퍼니그룹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2025 차량나눔 기증식’에서 김준현(첫줄 왼쪽 네 번째)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황영기(첫줄 왼쪽 다섯 번째) 초록우산 회장이 주요 관계자와 차량을 지원받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00024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그룹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테크노플렉스에서 '2025 차량나눔 기증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이 2008년부터 초록우산과 손잡고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까지 18년간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에 총 661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올해 차량나눔 사업은 서류·전문가·현장 심사를 거쳐 총 892개 중 15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에는 현대차 스타리아 승합차가 1대씩 제공된다. 투어러·킨더·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 등 이용자 특성에 맞춘 형태로 차량으로, 한국앤컴퍼니는 차량 인수에 필요한 취득·등록세, 탁송료, 외관 래핑 비용도 함께 지원했다.

최근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차량 나눔 프로그램을 차량 공유 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확대한 것은 물론 전동기기 배터리 나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펼친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차량 기증이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 취약계층의 편의를 높이는 ESG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