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는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오피스’를 이용하는 단체급식 고객사가 2022년 37곳에서 올해 68곳으로 3년 새 8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리팅 오피스는 단체급식 고객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가 개인별 맞춤 영양상담과 체력측정·체성분 검사 등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그리팅 오피스를 이용한 고객사의 건강 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 6월 체중 감소를 희망하는 고객사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그리팅 오피스를 제공한 결과, 서비스 이용 전후 참여자의 평균 체중이 76.1kg에서 75.0kg으로 1.1kg 감소했다. 체지방률은 평균 25.9%에서 25.1%로 개선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경쟁력을 단체급식에 결합해 시너지를 내면서 그리팅 오피스 적용 사업장을 향후 3년 내 1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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