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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메가덤플러스' 中진출 본격화에 10%↑ [Why 바이오]

현지 파트너사와 영업·마케팅 파트너십

중국 시장 조기 안착 및 성장 도움 전망

엘앤씨바이오 ‘메가덤플러스’. 사진 제공=엘앤씨바이오




재생의학 전문 기업 엘앤씨바이오(290650)가 대표 제품인 인체 조직 기반 의료기기의 중국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9시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엘앤씨바이오는 전거래일 대비 10.73% 오른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트너사와 협력해서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엘엔씨바이오의 중국 자회사 엘앤씨차이나는 중국 상하이제이야라이프와 인체 조직 기반 의료기기 ‘메가덤플러스’의 중국 판매 및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에 앞서 양사는 판매 개시를 위한 사전 절차를 이미 완료했다. 엘앤씨차이나는 중국 성(省)별 의료보험국 제품 등록 등 병원 내 판매를 위한 행정 절차를 수행해왔다. 상하이제이야라이프 역시 대형 종합병원 중심의 공급망 구축을 병행했다.



상하이제이야라이프는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 현지 인체조직 피부이식재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 1위 기업의 독점 판매 대리업체였다. 엘앤씨차이나는 상하이제이야라이프의 풍부한 판매·마케팅 경험을 기반으로 메가덤플러스의 중국 시장 안착 속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상하이제이야라이프는 중국 피부이식재 시장에서 강력한 판매 채널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메가덤플러스의 조기 시장 안착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경험과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엘앤씨바이오, '메가덤플러스' 中진출 본격화에 10%↑ [Why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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