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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Arm, 글로벌 최고 수준 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공동 육성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정부, Arm과 양해각서 체결 'Arm 스쿨 설립'

손정의 “AI 발전 뒷받침할 에너지 구축 계획 부족”

대미 투자 기업 전담 비자 창구 공식 가동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손정의가 콕 집은 韓 약점, 휴머노이드 200개사 뭉친다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반도체 인재 양성: 한국 정부와 소프트뱅크 자회사 Arm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반도체 설계 인력 약 1400명을 양성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석박사 400명과 학사·기업 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Arm 스쿨'을 설립해 한국 반도체 산업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며, 이는 취준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련 분야 취업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릴 전망이다.

■ AI 시대 에너지: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접견에서 "한국의 결정적 약점은 에너지"라며 AI 발전을 뒷받침할 에너지 구축 계획이 부족하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한국이 글로벌 기업들과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지만 AI 잠재력에 비해 규모가 매우 작다는 점을 우려하며, 에너지·반도체·데이터·교육 등 4대 자원의 중요성을 역설한 만큼 AI 분야 취준생들은 에너지 융합형 전문 역량 개발에 주력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 휴머노이드 생태계: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에 LG CNS, SK에너지,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합류하며 4월 출범 때와 비교해 5배 가까이 급증한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하게 됐다.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의 긴밀한 협력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내년 1월 CES 2026에서 10개 참여사가 공동관을 꾸려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할 예정인 만큼, 로봇·AI 융합 분야의 취업 기회가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광진구, KT가 1000만 원 기부…취약 학생들 돕는다

- 핵심 요약: 서울 광진구는 4일 케이티(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로부터 태블릿컴퓨터와 보조배터리 각 20대를 기부받는 ‘행복씨앗 캠페인 성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된 물품은 총 1000만 원 상당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이 온라인 수업과 교육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중 정보기기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 20명을 선정하고 아동사례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2. “AI 잠재력 크지만 에너지가 약한 고리”…韓 약점 콕 집은 손정의

- 핵심 요약: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5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70분 접견에서 한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에너지 확충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손 회장은 “한국의 결정적 약점은 에너지"라며 "AI 기술이나 반도체 칩은 성숙 단계지만 AI 혁명의 약한 고리가 바로 에너지”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날 접견에서 Arm과 산업통상부는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추후 광주과학기술원을 우선 후보로 ‘Arm 스쿨’ 설립을 협의할 계획이다.

3. ‘제2 조지아 사태’ 막는다…韓협력사 B-1 발급 확대

- 핵심 요약: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은 5일 대미 투자 기업 전담 비자 창구인 ‘KIT(Korean Investment and Travel) 데스크’가 공식 가동됐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올 10월 초부터 KIT 데스크를 시범 운영하면서 삼성·현대·SK·한화·LG 직원들의 비자 수백 건을 발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1 비자와 전자여행허가(ESTA)의 업무 범위를 ‘공장 설립’까지 확대해 팩트시트에 명시했는데 이는 미국 정부로서는 전례 없는 조치로 알려졌다. 이로써 대미 투자 기업과 협력사 관계자들의 비자를 일괄 신청할 수 있게 됐고 B-1 비자의 ‘주석’란에 대미 투자 프로젝트 명칭 등을 표기해 체류 자격을 증명하기 쉽도록 했다.



4. SK·LG·롯데까지 줄줄이 합류…몸집 키우는 ‘K휴머노이드 동맹’

- 핵심 요약: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휴머노이드 얼라이언스가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최근 LG CNS를 비롯해 SK에너지, 롯데글로벌로지스, 에스엘 등이 새롭게 참여사로 이름을 올리며 4월 출범 때와 비교해 5배 가까이 급증한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SK에너지는 홀리데이로보틱스와 울산콤플렉스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 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창고에서 활용할 운송 로봇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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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06일 (토)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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