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LF 대표와 공성아 안다르 대표가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부와 한국패션협회는 3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18회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대통령, 국무총리,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등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는 디지털 전환, 해외시장 개척, 브랜드 다각화를 주도하며 LF의 체질 개선과 성장 전략을 이끌었고 패션 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 대표는 전략적 리더십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안다르의 급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이끌며 K애슬레저 산업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김인태 김인태김해김 대표, 김희진 키미제이 대표, 이명수 스튜디오에이엠티 대표가, 산업부 장관 표창은 김건우 포터리 대표, 김종면 위고페어 대표, 구진모 아크메드라비 대표, 여혜은 엘로우 대표, 정은미 더캐리 이사가 받았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은 “섬유 패션 산업은 인공지능(AI) 등 기술 변화 속에서도 기술과 인간의 감성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활력 있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na@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