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는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데이터 통합·분석 기업 클릭과 전략적 마스터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와 데이비드 젬버 클릭 수석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릭 솔루션의 공식 총판으로서 국내 시장에서 클릭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다. 또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기업이 클릭 솔루션을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구축·운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클릭은 다양한 시스템에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복제하고 이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AI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통합·분석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4만여 고객이 클릭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클릭 제품군은 데이터 통합(QDI)과 데이터 분석(QDA)으로 구분되며 주요 솔루션으로는 변경데이터캡처(CDC) 기반 실시간 데이터 복제를 제공하는 클릭 리클리케이터, 데이터 통합·변환(ETL)·데이터 품질·데이터 카탈로그 기능을 아우르는 탈렌드 데이터 패브릭 등이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릭을 도입하는 고객들에게 한국어 기술 자료 제공, 고객 대상 브리핑,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현지 고객 세미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CRO는 “클릭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기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더 빠르게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데이터 혁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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