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연말 맞이 부산서 임직원 국악 공연 개최

사진 제공=크라운해태제과

크라운해태제과는 연말을 맞아 이달 10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임직원 국악 공연 ‘제6회 크라운해태 한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음회는 사내에서 전통음악을 스스로 배우고 익힌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는 공연이다. 지난해 시작해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순회공연을 펼쳤고 올 6월엔 일본 오사카 엑스포에서 해외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락음국악단의 아리랑환상곡으로 시작해 가곡 우조우편 ‘봉황대상’과 ‘종묘제례악 전폐희문’, 민요 ‘장기타령’, ‘자진 뱃노래’, 판소리 ‘인생백년’, ‘농부가’ 등이 이어진다. 이미주 명무와 황숙경 명창, 채수정 판소리 명창 등 국악 명인·명창들도 무대에 동참한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이번 한음회는 부산 지역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연말 특별공연”이라며 “임직원들이 스스로 배우고 익혀 즐기는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눌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