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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 쇼핑’ 도입 후 신규 구매자·주문 건수 60% ↑”

광고 도입 후 스마트스토어 거래액도 ↑

복합 광고 솔루션 활용 시 재구매 증가

SME 디지털 역량 해소…생태계 마련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광고 솔루션인 ‘애드부스트 쇼핑(ADVoost 쇼핑)’ 도입 후 신규 구매자와 주문 건수가 60%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네이버는 AI 광고 솔루션을 활용해 중소상공인(SME)과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3일 채인영 성균관대학교 교수팀이 작성한 ‘AI 라이드’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가 올해 신규 도입한 AI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 쇼핑’을 활용한 중소상공인 450여 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활용 전과 후를 비교한 결과 스마트스토어 성장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애드부스트 쇼핑’을 활용한 사업자는 솔루션을 활용하지 않은 대조군 보다 신규 구매자 및 주문 건수가 각각 약 60% 가량 증가하는 등 신규 고객 확보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 학습을 통해 효과는 단기적 신규 고객 유입에 그치지 않고 △전체 거래액 66% △광고 클릭 후 구매 전환 수 165% △잠재적 구매자의 찜 수 138% △리뷰 수 81% 증가하는 등 ‘애드부스트 쇼핑’이 단기 성과를 넘어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기여하며 재구매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초보 사업자가 손쉽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을 만큼 운영 편의성이 향상됐다는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아울러 네이버의 광고 솔루션을 도입한 스마트스토어의 거래액이 134%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이건웅 고려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식품과 패션 분야 스마트스토어 총 5만 9680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 광고는 사업자의 △방문자 수 △클릭 수 △거래액 △주문 건수 △리뷰 수 △△찜 수 등 전반적인 지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패션 업종에서 같은 기간 동안 광고를 집행한 업체와 집행하지 않은 업체를 비교했을 때 광고를 활용한 스마트스토어가 광고를 활용하지 않은 스마트스토어에 비해 방문자 수는 88%, 거래액은 134% 가량 더 높았다. 동시에 리뷰 수도 83% 더 많았다.

또한 사업자가 여러 광고 솔루션을 종합해 활용하는 경우 단 건으로 활용하는 방식 대비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전환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3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한 가지 이상 광고 솔루션을 활용한 6만 9295개 스토어의 광고 집행 성과를 분석한 결과, 쇼핑검색광고만 단독 집행했을 때 보다 3종 이상의 설루션을 조합하여 광고를 집행한 경우 거래액과 주문건수 모두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쇼핑검색광고 △파워링크 △성과형 디스플레이광고 △애드부스트 등 광고 솔루션을 모두 활용한 스마트스토어는 쇼핑검색광고만 활용한 스마트스토어 대비 주문 건수와 거래액이 각각 39.3%, 57.2% 높게 나타났다.

네이버는 광고 상품을 고도화하는 한편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종민 네이버 광고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광고 솔루션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성과를 개선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효과적이며 특히 애드부스트 쇼핑이 중소상공인 사업자의 실질적 성장 도구로 자리매김한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AI 솔루션 활용 기회를 확대하여 중소상공인 광고주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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