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가 연말을 맞아 이달 17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복지시설 2464곳에 약 4만 5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김장 나눔 행사는 CJ그룹이 2007년부터 CJ나눔재단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19년 동안 3만 9000여 곳의 지역아동복지센터·복지시설 소속 약 103만 명에게 107만 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2348곳과 복지시설 116곳에 약 4만 5000포기의 비비고 김치 완제품을 지원한다.
또 CJ그룹 임직원 봉사자들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김장 체험 봉사에 나선다. 다문화가정 아동 비율이 높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9곳을 별도로 선정해 아동·청소년이 한국의 전통 김장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김장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김장 체험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220여 명과 CJ그룹 임직원 봉사자 130여 명이 참여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김장 나눔과 김장 체험 봉사는 지역사회와 한층 밀접하게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활동으로 CJ그룹 임직원들에게도 의미가 크다”며 “우리 이웃들과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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