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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삼성물산 주식 전량 이재용 회장에 증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028260) 주식 전량(180만 8577주)을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에게 증여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홍 명예관장이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증여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증여 대상 주식은 180만 8577주로, 지분율 기준 1.06%다. 증여 후 홍 명예관장의 지분은 소멸되며 이 회장의 지분율은 20.82%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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