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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강원·경남 8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

SK이노베이션 E&S, 전자랜드 비롯

일룸, 이브자리, 따뜻한동행, 행복나래 참여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복지사각지대 아동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결식우려아동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거 및 학습 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5년 간 전국 25개 지역 결식우려아동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등 총 56곳의 주거환경개선을 책임졌다.

이번 지원 대상은 강원 원주시∙춘천시, 경남 산청군 내 결식우려아동 가정 총 8가구다. 지원이 시급한 가정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각 지역 지방정부가 거주지의 노후 상황 및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을 선정했다. 또 생활환경을 면밀히 파악해 가정별 상황에 맞춰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지원에는 SK이노베이션 E&S, 전자랜드, 일룸, 이브자리, 따뜻한동행, 행복나래 등 행복얼라이언스의 6개 멤버기업이 참여해 총 5300만 원 상당의 가구, 가전, 침구류 등을 아동의 환경에 맞춰 제공했다.



SK 이노베이션 E&S는 보일러를, 전자랜드는 세탁기∙냉장고∙에어컨∙전자레인지∙가스레인지∙냉풍기 등 가전제품, 일룸은 책상∙침대∙옷장∙수납장∙식탁 등 가구를 제공했으며 이브자리는 침구세트를 전달했다. 아울러 따뜻한동행과 행복나래는 도배∙장판∙샷시교체 등에 필요한 시공비 총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각 가정 상황에 맞춘 세밀한 지원은 수혜 가정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주거환경개선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주거환경에 대한 참여 가정의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4.95점으로, 개선 이전(1.25점) 대비 크게 향상됐다. 주거 편의성 향상, 아동 학습·생활 안정감 제고 등에 도움이 됐다는 답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지방정부, 멤버기업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만들어낸 의미 있는 민관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결식우려아동의 끼니 지원뿐 아니라 일상 전반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0개 기업, 147개 지방정부, 5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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