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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 코트 뭐야?" 아들 임관식 패션에 관심 집중…선글라스는 '품절'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 참석해 장남 이지호 씨와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11.28. 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24)가 해군 장교로 임관한 가운데 이날 참석한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의 ‘올 블랙’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블랙 롱코트·블랙 선글라스·블랙 토트백을 조합한 시크한 ‘올 블랙’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임 부회장이 착용한 롱코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2026 S/S(봄·여름) 시즌 신제품 ‘마이클 라이더(Michael Rider) 코트’로 알려졌다. 공식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선글라스는 프랑스 명품 생로랑(Saint Laurent)의 ‘SL 782’ 모델로, 부드러운 곡선형 라인이 특징이다. 현재 40만~60만원대 가격에 형성돼 있으며 일부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이미 품절된 상태다.

임 부회장이 들고 있던 블랙 토트백은 미국 럭셔리 브랜드 더 로우(The Row)의 대표 라인 ‘아그네스(Agnes)’ 백이다. 가격대는 약 640만~740만원이다.



더 로우는 메리 케이트 올슨과 애슐리 올슨 자매가 론칭한 미니멀 럭셔리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을 통해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 배우 한가인 등 유명 인물들의 착용으로 인기가 확산 중이다.

'샤넬 2022 가을 꾸뛰르 패션쇼'에 참석한 임세령 대상홀딩 부회장(오른쪽)과 그의 딸 이원주 씨. 인스타그램 캡쳐


임 부회장의 패션이 주목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초에는 앞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공개 후 배우 이정재와 휴가를 즐기던 모습이 포착되면서 U자형 백라인이 돋보이는 수영복과 점프수트 스타일이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22년에는 파리에서 열린 ‘샤넬 2022 가을 꾸뛰르 패션쇼’에 딸 이원주 양과 함께 참석했을 당시 샤넬 2022 봄·여름 기성복 컬렉션의 보라색 코튼 재킷(약 810만원)을 착용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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