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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숙면 좌우…귀뚜라미 '카본매트' 판매 3배 뛰었다

■'프리미엄 KMF 시리즈' 인기몰이

수면시간에 따라 3구간으로 분할

체온변화에 맞춰 숙면 온도 조절

하루 8시간 쓸 때 月전기료 7000원

귀뚜라미 카본매트 사진제공=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로 난방매트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끌고 있는 귀뚜라미가 온도 과학을 기반으로 숙면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2020년 출시한 카본매트 판매량이 기존 온수매트 대비 3배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국내 수면 산업이 3조 원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체온 리듬 기반 자동 온도 제어와 숙면 모드를 앞세워 ‘숙면 가전’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1년 온수매트로 업계 최초로 난방매트 시장에 진출한 귀뚜라미는 기존 온수매트 라인을 전면 종료하고 2020년 카본기술로 대전환했다. 전자파 우려가 컸던 1세대 전기매트와 구조적 한계를 가진 2세대 온수매트를 뛰어넘는 온도 과학을 기반으로 “이제는 온수가 아닌 카본”이라는 명확한 기술 방향성을 시장에 제시했다.

실제 보일러 60년, 온수매트 10년의 기술을 결합한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프리미엄 KMF 시리즈의 핵심은 ‘자동 온도 조절시스템’이다. 우선 수면시간을 3구간으로 나누어 체온 변화에 따라 숙면 온도를 조절해 준다. ‘입면 구간’에서는 천천히 온도를 떨어뜨려 더위로 이불을 차는 행동을 방지하고 ‘숙면 구간’에서는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기상 구간’에서는 따뜻한 아침을 맞이하도록 천천히 온도를 올려준다. 여기에 사람마다 다른 체질에 맞춰 수면 구간별 시간과 온도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피로 회복을 돕는 ‘찜질모드(최대 55℃)’, 9시간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취침모드(33℃)’ 등의 기능도 제공해 완성도 높은 숙면 환경을 만든다. 전력효율도 강화했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160W 저전력 설계로 기존 온수매트(약 300W)의 절반 수준 전력만 사용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난방과 숙면을 아우르는 새로운 생활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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