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완성차 브랜드가 연말을 맞아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GM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최대 17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도 내놓았다.
현대차(005380)는 1일 그랜저, GV80 등 인기 차종에 대해 최대 500만 원을 할인하는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가 끝나는 올해 연말까지 시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 가격 200만 원 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할부는 선수율 10% 납입에 36개월, 48개월, 60개월 상품으로 구성됐다.
가량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적용 받아 구매하면 약 498만 원의 이자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차량의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추가 할인 받는다.
다른 현대·제네시스 인기 차종에 대해서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코나 EV는 300만 원, 아이오닉 5는 200만 원의 가격 혜택을 기본적으로 적용 받는다.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는 최대 200만 원의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포터 EV는 차량 가격 150만 원 할인에 더해 50만 원의 충전 포인트를 지원한다.
제네시스 GV80은 최대 500만 원, 제네시스 플래그십 차량인 G90는 최대 400만 원의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G80, GV70는 최대 30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GM은 12월 한 달간 쉐보레와 캐딜락에 대해 최대 1700만 원에 달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벌인다.
쉐보레는 경품을 증정하는 ‘윈터 럭키 드라이브(Winter Lucky Drive)’ 이벤트와 함께 전 차종을 대상으로 금융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6개월 3.5%, 60개월 4.0% 금리의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5년형은 60개월 3.9% 금리에 50만 원을 지원하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36개월 4.5%, 60개월 4.9%의 할부 프로그램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36개월 4.5%, 60개월 4.9%, 72개월 5.3%의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콜로라도는 500만 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GM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리릭에 대해 1700만 원의 현금 할인을 비롯해 고객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수금 없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보증금 7%에 50개월 무이자 리스, 제휴 금융 이용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700만 원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풀사이즈 SUV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회의 엔진오일 무상 교체 혜택이 제공된다 .에스컬레이드 롱바디 모델은 현금 할인이 추가 적용된다. 선수금 30%에 60개월 2.8% 할부, 보증금 30%에 3.2% 리스 등 금융 옵션도 이용할 수 있다.
KG 모빌리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수금(0~30%)에 따라 3.9%~4.5% 금리의 36개월~60개월 할부가 가능하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이 대상이다.
△액티언 △토레스(VAN 포함) △렉스턴 뉴 아레나 △무쏘 스포츠&칸 △티볼리 △코란도 등 주요 차종은 선수금(0~50%) 조건에 따라 0%(무이자)~5.3% 금리의 12~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기차인 무쏘 EV와 토레스 EVX도 선수금(0~50%)에 따라 0%(무이자)~5.3% 금리의 12~72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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