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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우·돼지고기 싱가포르 진출…정상회담 한달 만

한우·돼지 4.5톤 규모 선적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지난 10월 시민들이 고기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가 싱가포르 첫 수출길에 올랐다.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제주항에서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첫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초도 수출물량은 한우·돼지고기 4.5톤으로 약 2억 8000만 원 규모다.



이번 수출은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축산물 수입 기준이 엄격한 싱가포르가 인정하면서 이뤄졌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2016년부터 우리 한우고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위해 제주도청과 협력해 싱가포르 당국과 수출 협상을 진행해왔다. 지난달에는 APEC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위생 및 검역 조건을 최종 타결했다.

식약처는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5% 성장하는 축산물 수출 유망 국가”라며 “이번 수출로 우리 축산물 생산·가공·유통체계 전반의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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