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문화재단이 미래 세대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10년째 게임 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의 게임직군 이해를 돕고, 미래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게임산업 현장 방문과 게임박물관 관람, 임직원 직무 강의 등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프로그램 명칭을 ‘게임탐험대’로 변경하고 참가 대상을 초등학생부터 기업 기관 소속으로 확장했다. 올 한 해 4차례 진행되는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부천대, 장평중 등 다양한 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다.
넷마블은 지역인재 양성도 추진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9월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교육지원청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학교의 학생이 미래 인재 및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온전히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2025 넷마블창문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6개교 초등학생 5~6학년 약 170여 명을 대상으로 ‘넷마블 나눔’ 기금을 통해 창의·문화 교육 지원을 진행한다. AI 및 코딩 기술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15회기 지원, 넷마블 사옥 투어 및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 임직원 진로 특강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향후에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여 관내 학생 교육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넷마블문화재단은 가족 및 세대 간 소통을 돕는 ‘게임소통학교' 사업을 운영하며으로 부모와 자녀가 게임을 함께 이해하고 즐기며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게임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하는데 힘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포괄적 교육 지원 활동은 게임업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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