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값이 28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금테크'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멕스(COMEX)에서 은 선물은 전일 대비 6.67% 급등한 온스당 56.446달러(약 8만2900원)에 거래됐다. 올해 들어 은 선물 가격은 94% 폭등해 같은 기간 63% 오른 금 선물을 크게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더해 온스당 4400달러(약 646만원)에 육박한 금값의 고점 부담이 맞물리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이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 선물 가격은 최근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고점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과 비슷한 안전자산 속성을 지니면서도 가격 부담이 적은 은으로 투자 수요가 이동하는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한 귀금속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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