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가 지난 27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공식 인도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북미 지역 외에서 공식적으로 진행된 첫 사이버트럭 전달식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명의 차주가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트럭 사인 퍼포먼스, 망치 타격을 통한 내구성 확인, 현장 액세서리 판매 등 프로그램이 열렸다.
서영득 테슬라코리아 대표는 행사에서 "한국은 전 세계 테슬라 판매량 3위 시장으로 올해 처음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 지속해 투자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 도입된 감독형 FSD(자율주행) 기능도 연내 사이버트럭에 적용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테슬라코리아는 제품, 충전 인프라, 서비스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전 방위적 투자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가장 완성도 높은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슬라는 최근 3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 1~9월 누적 기준 판매량은 4만 3637대로 불과 2년 전인 2023년 판매량(1만 6461대)에서 165% 급증했다. 2017년 국내 첫 인도 이후 총 누적 판매량은 13만 7397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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