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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먹으면 못 끊어" 日 2030 홀린 ‘이것’…매출 1년새 2배 쑥 [똑똑! 스마슈머]

■김계훈 이베이재팬 실장

재구매율 일반 건기식의 1.5배

"5년 내 시장 10배로 커질 것"

김계훈 이베이재팬 라이프스타일 실장이 K이너뷰티 브랜드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남명 기자




“과거에는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광고 문구가 인기였지만, 이제는 ‘먹어서 외모를 가꾸세요’라는 이너뷰티(Inner Beauty)가 각광 받으면서 일본에서도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계훈 이베이재팬 라이프스타일 실장은 이달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일본 내 2030세대 여성 고객들이 K이너뷰티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재구매로 이어지는 구조가 확립되고 있다”며 “K이너뷰티는 트렌디하고, 품질이 좋다는 인식이 있어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이너뷰티란 피부미용과 다이어트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성식품을 말한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이너뷰티는 카테고리나 품목으로 정의하기 보다는 더 넓은 관점으로 통용되는 표현”이라며 “피부, 모발 등의 직접적이고 외적인 케어를 넘어 먹어서 내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고, 영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품목 전체로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日이너뷰티 판매, K브랜드 매출이 절반 넘어…재구매율 1.5배 ‘압도적’


K이너뷰티 제품의 인기는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의 매출에서도 확인된다. 큐텐재팬에 입점한 K이너뷰티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두 배 성장했다. 재구매율도 일반 카테고리보다 1.5배 가량을 웃돌면서, 전체 이너뷰티 매출에서 한국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을 넘었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지난해 큐텐재팬에서 한국 이너뷰티 브랜드 100개 중 95개는 모두 매출이 늘었다”며 “‘바이탈뷰티’, ‘푸드올로지’ 등은 브랜드명 자체가 주요 검색 키워드 상위에 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계훈 이베이재팬 라이프스타일 실장이 K이너뷰티 브랜드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남명 기자


제약사까지 가세…K이너뷰티 일본 공략 본격화


이 같은 인기에 달바글로벌과 아모레퍼시픽, 에이피알 등의 뷰티 기업은 물론 동아제약과 광동제약, 고려은단 등 제약사도 일본 이너뷰티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뷰티업계 관계자들은 한국 제품의 품질 경쟁력과 트렌디한 브랜딩이 일본 젊은 고객들의 선호를 받으며 이너뷰티 시장 외연을 계속 넓힐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실장은 “내년 일본 이너뷰티 시장을 한 단어로 전망하자면 ‘압도적 성장’”이라며 “특히 젊은 층의 재구매율이 높은 만큼 향후 4~5년 뒤 일본 이너뷰티 시장은 지금보다 8~10배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K이너뷰티가 큐텐재팬의 제2 성장 엔진”


이베이재팬은 이너뷰티 확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올 상반기 큐텐재팬 내 이너뷰티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담당 인원을 두 배로 늘렸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이너뷰티 성장세를 더 큰 폭으로 확대하기 위해 전사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외부 프로모션에 더해 임팩트 있는 대형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큐텐재팬의 핵심 프로모션 도구인 라이브커머스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 중심으로 이너뷰티 상품도 집중 소개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 활성화 프로그램 ‘MEGA Debut(메가데뷔)’, 인플루언서 연계 ‘MEGA KIT’도 진행 중이다. 김 실장은 “메가데뷔 이벤트는 깜짝 놀랄 성과가 연이어 나오면서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9월에는 이너뷰티 전용 특집 페이지 기획전도 오픈했다. 매주 목·금요일 릴레이 한정 특가 형식으로 운영되는데 오픈 후 일주일만에 매출을 150% 끌어올리기도 했다.

김 실장은 일본 내 K이너뷰티 전망에 대해 “브랜드 경쟁력과 이를 빛내기 위해 노력하는 큐텐재팬 관계자들의 실행력이 성공의 원동력”이라며 “K이너뷰티가 큐텐재팬의 제2도약을 견인할 것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번 먹으면 못 끊어" 日 2030 홀린 ‘이것’…매출 1년새 2배 쑥 [똑똑! 스마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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