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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1.2조 투입 '배터리 내재화' 시동

축구장 28개 크기 안성 배터리 캠퍼스 내년 말 준공

개발서 생산까지 제조 전 공정 구현

현대차·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기아(000270)가 그룹 최초의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 전기차·로봇 등 미래 성장 산업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내재화하겠다는 의지다. 향후 배터리를 직접 생산하는 단계로 진화할 수 있다.

현대차(005380)·기아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상량식은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는 행사다. 현대차·기아는 앞서 1월 착공에 들어갔다.

안성 캠퍼스는 축구장 28개 크기인 19만 7000㎡ 부지에 연면적 11만 1000㎡ 규모로 조성된다.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말 준공한다. 현대차·기아는 안성 캠퍼스를 통해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R&D)에 나선다. 캠퍼스는 배터리 셀 제조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설비를 갖추고 배터리 혁신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안정성을 반복 검증한다.



기존에는 남양연구소와 의왕연구소를 통해 배터리 소재, 셀 설계 및 공정 기술에 대한 선행 연구를 수행해 왔지만 이제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하는 파일럿 생산 라인을 가동하겠다는 것이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은 “안성 캠퍼스는 국내 배터리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산업 간 협업과 기술 고도화를 촉진하는 출발점”이라며 “기업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안성에 1.2조 '배터리 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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