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27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신임 CEO에 류재철 사장을 선임했다. 4년간 LG전자를 이끌어온 조주완 사장은 용퇴한다.
LG전자는 류 사장 임명 이유에 대해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경쟁우위를 달성하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번 인사에서 사장 2명, 부사장 2명, 전무 9명, 상무 21명 등 총 34명이 승진했다. LG전자 B2B 사업의 양대 축인 전장 사업과 냉난방공조(HVAC)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차원에서 이들 사업을 이끄는 은석현 VS사업본부장과 이재성 ES사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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