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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증권대상] TDF 우수한 중장기 성과…KB운용, 올해만 4000억 원 '뭉칫돈'

퇴직연금·OCIO 부문 최우수상 ‘KB자산운용’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사진 제공=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시장에서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성공적인 운용을 바탕으로 올해에만 4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유치한 성과로 퇴직연금·외부위탁운용관리(OCIO)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사가 됐다.

KB자산운용은 변동성 장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냈다. ‘KB온국민·다이나믹TDF’의 1년 수익률이 평균 17%를 웃돈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 계열사 협업을 바탕으로 주식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대체자산(부동산·인프라) 등 탄탄한 상품군을 갖추면서 투자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KB자산운용은 고객들의 투자 성향을 고려해 ‘KB온국민TDF’와 ‘KB다이나믹TDF’ 등 두 종류의 TDF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KB온국민TDF’는 패시브형 펀드다. 보수가 저렴하고 변동성이 낮아 장기 투자 시 높은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B다이나믹TDF’는 시장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액티브형 펀드다. 상황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과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 TDF로의 자금 유입도 돋보인다. 올해에만 약 4000억 원에 이르는 자금을 흡수하면서 KB자산운용의 전체 TDF 수탁고는 2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커졌다. 이 규모는 전체 TDF 시장의 13.6%를 차지하는 점유율이다.

투자자 연금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상품 라인업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2060년 은퇴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인 ‘KB온국민·다이나믹TDF 2060’을 선보인 것도 그 때문이다. 이 상품은 목표 시점이 30년 이상 남아 있어 사회초년생 등 장기투자를 통해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할 때 눈여겨볼만 하다는 평가다.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연금계좌에서 장기 투자 상품으로 흔히 활용하는 TDF 특성상 상품 선택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총보수 역시 연 0.360~0.605%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또 투자자들이 KB자산운용의 상품만으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KB온국민·다이나믹TDF’ 외에도 ‘KB 타겟리턴OCIO 시리즈, ‘KB 퇴직연금배당40 펀드’, ‘KB 디딤다이나믹자산배분 펀드’ 등 풍부한 연금상품 라인업도 보유 중이다.

[2025 증권대상] TDF 우수한 중장기 성과…KB운용, 올해만 4000억 원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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