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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증권대상] AI·디지털 전환으로 투자서비스 혁신 선도

경영·디지털 혁신 최우수상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사진 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1년간 경영과 디지털 분야에서 본질적인 혁신을 이루며 경영·디지털 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년도 사고 수습을 위해 강도 높은 내부통제를 지속하는 가운데 고객이 디지털 환경에서도 자기주도적으로 투자하며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 투자 여정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울러 기술적으로 고도화된 인공지능(AI) PB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 흐름을 선도하고 있단 평가다.

신한투자증권의 디지털 혁신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근 개시한 ‘AI PB 서비스’다. 이는 국내 증권사 최초의 AI 기반 종합 투자지원 서비스로, 단순한 뉴스 요약이나 챗봇을 넘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메인 화면부터 개별 메뉴까지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AI PB의 핵심은 고객이 당장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예측해 생성·추천하는 ‘오늘’ 페이지와, 해결되지 않은 의문을 자연어로 질의할 수 있는 ‘대화’ 기능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해당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미 관련 특허 4건을 출원하는 등 지속적인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 혜택 강화도 눈에 띈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이 ‘투자자’에서 ‘주주’가 되었을 때 얻을 수 있는 실질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주주 우대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정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면 배당 등 기존 투자 혜택뿐 아니라 해당 기업의 상품·서비스 구매 시 주주 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식음료·생활용품 분야의 1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 투자경험 개선에서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일본 주식을 1주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일본주식 단주 서비스’, 감시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주문이 실행되는 ‘해외주식 자동감시주문 서비스’, 미국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다양한 전략을 구성할 수 있는 ‘미국주식옵션 서비스’ 등을 잇따라 도입하며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 편의성과 전략 선택 폭을 넓혔다.

AI 시대 전환에 대비한 조직 역량 강화도 중요한 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Ax-Able Finance(AI 전환형 금융)’를 목표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AI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해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디지털 역량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회사 차원의 AI 기반 금융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중심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발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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