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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장겸 "나무위키 실소유주 밝히고 법적 책임 물어야"

개인정보보호위, 나무위키 고발 조치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뉴스1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인터넷 위키백과 ‘나무위키’를 고발한 가운데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기회에 나무위키 실소유주를 밝히고, 탈세를 비롯한 여러 불법 의혹을 수사해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연 나무위키의 정체는 무엇인가. 파라과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라는 주장은 아무도 안 믿을 것”이라며 “검은 머리 외국 법인이 분명한데 그 실소유주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는 나무위키 측이 여러 차례에 걸친 자료 제출 요구에도 “해외에 있어 한국 법률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응하지 않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나무위키는 국내 트래픽 상위권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위키백과 서비스이지만 운영사인 우만레(umanle S.R.L)의 주소지가 파라과이로 등록돼 있어 소유주나 책임 소재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고발 배경에 대해 “나무위키는 한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명백함에도 특정 국가의 법률이 적용된다고 주장하고 수차례에 걸친 개인정보위의 자료 제출 요구에 불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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