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전남 해남군 학생에 장학금 1500만 원 전달

중∙고등학생 10명에 1500만 원 전달

올해 5번째 농촌 지자체 학생들 지원

사진 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전라남도 해남군에 거주하는 중∙고생 10명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자체별로 10명의 중∙고등학교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올 7월 강원 홍천군, 8월 충북 영동군, 9월 충남 홍성군, 11월 경남 합천군에 이어 다섯 번째로 전남 해남군의 중고등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내년부터는 지원 지자체를 8곳으로 확대해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