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6년 임원 인사를 통해 회사에 기여하고 혁신을 선도할 부사장 2명, 상무 4명 등 총 6명을 승진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의사 출신의 임상의학 전문가인 신동훈 개발2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임상 설계와 의학적 검토 및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 임상과 허가 전략을 수립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지은 개발1본부 공정기술(MSAT)팀장 또한 부사장을 승진했다. 공정개발, 기술이전 등의 전문성을 보유한 개발 전문가로 생산공정 최적화 신규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밖에도 4명의 상무가 승진했다. 손성훈 법무그룹장(상무)은 지식재산권(IP) 전문성을 갖춘 해외 변호사로 특허 출원 및 법무 검토를 신속 지원하고 다수 글로벌 IP소송을 담당해 제품 적기 출시에 기여했다. 안소신 임상 총괄(PE)팀 임상개발그룹장(상무)는 중개의학 전문가로 비임상 신약개발 절차 구축 및 임상 설계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남훈 전략팀 사업전략그룹장(상무)은 전략 수립, 공급망관리(SCM)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갖춘 사업기획 전문가로, 지주사 체제 전환과 바이오 신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정의한 인허가(RA)팀 RA3그룹장(상무)는 시판허가 국가를 확대해 매출 증대 기반을 마련했고 바이오시밀러 개발 일정 단축과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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