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KB국민은행이 손을 잡고 연내 제휴 통장을 출시한다. 두 회사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생산적 금융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본지 5월 14일자 11면 참조
국민은행은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GS리테일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유통과 금융이라는 각자의 분야를 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휴 통장 출시 △GS리테일 모바일 요금제 출시 △가맹점 및 협력사 대상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 △GS페이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르면 연내 두 회사는 GS리테일 제휴 통장을 출시하고 금리 혜택은 물론 GS페이 결제 실적에 따라 GS25 상품교환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통과 통신·금융을 결합한 GS리테일 제휴 모바일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환주 행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GS25 편의점을 이용하는 ‘영유스’ 고객층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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