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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전국 위기경보 '심각' 상향

올해 여섯번째 확진 사례…충남서는 첫 발생

전체 사육 마릿수 0.01% 수준…"수급 영향 미미"

지난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 김포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농장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돼지 463마리를 사육하는 충남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 정부는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방역 상황 점검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충남 당진시 소재 농장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 확진 사례다.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도 실시 중이다. 아울러 이날 오전 9시부터 48시간 동안 전국의 돼지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ASF 발생으로 살처분 되는 돼지는 총 1423마리다. 농식품부는 “전체 사육 마릿수(1194만 7000마리)의 0.01% 이하 수준으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우리나라 돼지사육 규모가 가장 큰 충남에서 발생해 사안이 중대하고 전국 확산 가능성이 있다”며 “가용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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