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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 실손보험 청구 핀테크 '마이크로프로텍트' 품었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리턴즈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마이크로프로텍트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크로프로텍트는 2019년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2021년 실손보험 대리 청구 서비스인 리턴즈를 출시했다. 리턴즈는 지난해에 삼쩜삼 제휴 서비스로 합류했다. 양사는 올해 3월부터 착수한 인수 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마이크로프로텍트는 삼쩜삼의 자회사로 향후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자비스앤빌런즈는 보험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인슈어테크 시장에 진출한다. 삼쩜삼 고객은 더욱 편리해진 이용자 경험을 누리며 삼쩜삼 앱 안에서 세금 및 병원비 환급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개인 맞춤형 보험 진단과 추천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 앱을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경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세금, 병원비, 보험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불편함을 이유로 꼼꼼히 들여다보지 않았던 생활경제 아이템을 앱 안에 편리하게 녹여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삼쩜삼은 병원비와 세금 환급을 포함해 고객의 일상에 편의를 안기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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