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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자회사 코오롱ENP 합병…스페셜티 중심 구조 개편

내년 4월까지 합병 작업 완료해

사업 및 R&D 시너지 극대화한다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 전경. 사진 제공=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고부가 스페셜티 중심의 제품군 구축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자회사 코오롱ENP(138490)를 합병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코오롱ENP와의 합병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코오롱ENP의 자산 및 부채를 포괄 승계하고 기존 코오롱ENP 주주들에게 존속법인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배정 비율은 코오롱ENP 1주당 코오롱인더스트리 0.1919531주로 총 243만 126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현재 코오롱ENP 지분의 66.68%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내년 4월까지 합병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코오롱ENP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기업으로 폴리옥신메틸렌(POM), 컴파운드, 복합소재 등의 고부가 제품들을 자동차, 의료 등 국내외 첨단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합병이 완료되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소재 부품 포트폴리오와 판매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월 글로텍 합병을 통해 에어백, 카시트부터 자동차 내장재까지 아우르는 자동차 소재 부품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판매 네트워크 역시 미국, 중국, 인도, 유럽, 중남미로 확대했다. 여기에 코오롱ENP가 보유한 고부가 자동차 부품 소재들을 더해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 기기 산업에도 진출한다.

연구개발(R&D) 통합을 통한 시너지도 예상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부가 소재에 요구되는 방수, 방음, 내구성, 내열성 등 다양한 물성을 만족할 수 있는 화학 소재 기술력을 갖췄다. 현재 인공지능(AI) 가속기 관련 소재인 mPPO 등의 고부가 제품들도 개발 및 판매 중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합병을 통한 시너지에 기반해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고강도 복합 소재의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이번 합병은 주주가치 및 미래 발전 측면에서 양사가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결정”이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앞으로도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에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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