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108670)는 최근 새로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제품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차단성능 1등급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1등급을 획득한 LX하우시스의 바닥구조(AF Solution 4_E)는 대부분 아파트 설계에 적용되는 경량 기포층을 포함한 범용 바닥구조(슬래브·완충재·경량기포·마감몰탈 등으로 구성)에 LX하우시스 '에디톤(F330)' 바닥재를 시공한 제품이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바닥구조는 LH 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모두 37dB 미만을 기록해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 인정서를 받았다.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 완충재가 사람이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저주파 중량 충격에 대한 1차적인 진동 감쇠 역할을 한다. 에디톤 바닥재가 추가로 에너지 전달을 감소해 충격음 저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에디톤은 천연석 분말과 고분자 수지를 고온·고압으로 압축한 고강도 소재 '내추럴 스톤 코어'를 적용한 신축 아파트용 바닥재다. 다양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면서도 실제 마루나 타일보다 충격에도 강하고 높은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번 바닥 충격음 인정 시험은 시험실이 아닌 GS건설의 실제 아파트 현장에서 실시된 환경에서 나온 수치인 만큼 향후 해당 바닥구조의 기술 상용화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LX하우시스는 기대했다. LX하우시스와 GS건설은 올해 초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성능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단일 바닥구조로 LH로부터 1등급 인증을 연이어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는 바닥재까지 시공된 실제 아파트와 똑같은 환경에서도 1등급을 획득해 건설사 등 관련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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