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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7호, 이르면 다음달 1일 발사

발사시각 12월 1일 오전 2시21분 예정

발사 후 재난 대응 등 국토관리 임무 수행

아리랑 7호=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해상도 광학관측위성 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가 한국시간으로 이르면 다음달 1일 발사된다.

23일 아리랑 7호 발사 담당 업체인 아리안스페이스에 따르면 아리랑 7호는 30일 오후 2시 21분(현지 시각·한국시간 12월 1일 오전 2시 2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아리안스페이스의 발사체 ‘베가-C’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당초 아리안스페이스는 현지 시각으로 28일 발사하겠다는 일정을 잡았지만 21일 발사 목표 시점을 30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아리안스페이스에 따르면 현재 아리랑 7호는 안정적인 상태다.



아리랑 7호는 0.3m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고해상도 광학카메라와 적외선(IR) 센서로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위성이다. 이 영상을 바탕으로 재해·재난·국토·환경 감시 공공안전, 도시 열섬현상 등을 분석할 수 있다. 2016년 8월 사업에 착수해 2023년 12월 위성체 총조립 및 우주환경시험을 완료했다.

아리랑 7호는 당초 2021년 하반기에 쏘아 올릴 예정이었으나 부품 제작 결함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작이 지연됐고, 발사도 4년 가까이 밀렸다. 발사 후 아리랑 7호는 내년 상반기부터 지구 관측 영상을 촬영해 재난 대응 등 국토 관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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