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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합동투자위원회도 신설…운용전략 세분화로 효율성 높인다 [시그널]

투자위원회 공모·사모 이원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경. 사진 제공=국민연금




투자위원회를 증권과 사모로 이원화하기로 한 국민연금이 합동투자위원회도 신설하기로 했다. 증권과 사모 간 모호한 영역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위원회다. 운용 전략을 세분화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합동투자위원회를 신설하고 내년부터 이를 운영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기금운용본부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연간 자금운용 계획, 목표 초과 수익률 및 부가가치 금액 배분, 액티브 프로그램 기회비용 벤치마크, 새로운 방식의 투자 도입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목표 초과 수익률을 설정해 기금의 액티브 운용 범위를 정하고, 액티브 운용 방식을 적용할 때 어떤 벤치마크를 도입할지 등을 논의한다는 설명이다.

국민연금이 합동투자위원회를 신설하는 이유는 기금운용 안건의 범위가 증권과 사모 영역 모두에 속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앞서 국민연금은 ‘투자위원회’를 공모자산 투자위원회와 사모자산 투자위원회’로 이원화겠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 자산의 특성에 따라 의사 결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공모 자산 투자위원회는 주식과 채권 분야를 전담하고 사모 자산 투자위원회는 비상장기업,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자산에 주력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연금개혁에 따른 운용규모 증가와 조직 확대로 투자위원회 위원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위원회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회 운영 방식의 개편이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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