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389470)이 베링거인겔하임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 연구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인벤티지랩은 베링거인겔하임과 펩타이드 후보물질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 연구개발(R&D)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이 보유한 펩타이드 후보물질의 장기지속형 주사 제형을 공동 연구하는 것이 골자다. 인벤티지랩이 후보 제형을 개발하면 베링거인겔하임은 이를 평가하고 후속 개발 전략을 수행한다. 계약 금액은 계약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비공개했다.
인벤티지랩은 지난해 9월에도 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 R&D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개발 중인 신약 물질을 인벤티지랩의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IVL-드럭플루이딕’에 탑재한 펩타이드 기반 비만 치료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IVL-드럭플루이딕은 탑재 약물에 따라 의약품의 투여 간격을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늘릴 수 있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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