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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도 안심” 삼화페인트, 내화도료·뿜칠재 결합 솔루션 선보여

키프200, 내화성능·내구성·안전성 갖춰

스프레이 분사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

삼화페인트 ‘키프200’. 사진 제공=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이 프라임케미칼과 손잡고 내화도료와 내화 뿜칠재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산업용 내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일 삼화페인트는 국내 최초로 UL 1709 인증을 획득한 산업용 내화 뿜칠재의 독점 공급권을 확보하면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내화도료와 내화 뿜칠재의 UL 1709 인증을 모두 보유했다고 밝혔다. UL 1709 인증은 미국 안전규격 인증기관이 고온의 환경에서 구조물이 내구성을 유지하고 붕괴를 방지하는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해당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키프200(KEEFF® 200)이다. 키프 200은 산업용 시멘트계 내화뿜칠재로 터널,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1350℃의 온도에서 최대 4시간 동안 구조물의 내화 성능을 유지할 수 있고 우수한 내구성으로 충격으로 인한 균열이나 박리를 최소화했다.



키프 200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터널 내화 시험 인증도 획득했다. 키프 200은 우수한 내화 성능을 유지하면서 스프레이 분사 방식을 채택해 빠르고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기존의 터널형 내화 시스템은 내화 보드 부착 방식으로 곡선면 시공이 어렵고 경제성이 떨어졌다. 또한 삼화페인트의 내오염 도장 시스템까지 함께 적용돼 유지보수도 간편하다.

삼화페인트는 키프 200 도입으로 산업용 플랜트 설계부터 시공까지 최적의 내화 시스템을 제안할 수 있는 종합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삼화페인트는 키프200과 내화도료 기술을 결합한 패키지형 내화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력과 영업, 시공 지원 역량이 결합하면서 석유화학·정유·가스 플랜트 등 산업 시설의 내화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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