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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 나서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 계획을 최종 승인받음에 따라 낙후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연차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구 추동 일원 4만 6810㎡에 154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추동 장미원 조성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169억 4200만 원을 투입해 대청동 일원에 도로 6.2㎞과 주차장 13곳을 2027년까지 조성하는 대청동 자연취락지구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도 펼친다.



또한 동구 세천동 일원 1만 5000㎡에 2028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하는 금강생태마당 확대조성사업과 대덕구 장동, 이현동 일원에 248억 원을 들여 도로 1.7㎞를 2029년까지 건설하는 장동~이현간 도로개설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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