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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도권 전력 20% 공급…미래 에너지 구조 변화 주도"[2025 에너지전략포럼]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축사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에너지전략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맞춰 미래 에너지 구조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하 부시장은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에너지전략포럼’ 축사에 “수도권 전력의 20%를 공급하는 인천에 정부의 에너지 전략은 더 큰 책임과 기회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부시장은 “새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합리적 에너지 믹스 구축, 전력망 혁신, 온실가스 감축 등 새로운 국가 에너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며 “인천시는 이 같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의 무탄소 발전 전환, 풍력 등 신재쟁에너지 보급, 수소경제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 따르면 인천시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원 가운데 석유 비중이 69%(2023년 기준)로 압도적으로 높고 신재생에너지는 아직 2%에 불과하다.

그는 “에너지 안보 및 산업 경쟁력 확보,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해법을 찾는 데 인천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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