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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글로벌 진단 1위 美 ‘랩콥’과 맞손…"AI로 항암제 효과 예측"

임상·병리 전문성과 AI 결합

바이오마커 발굴 속도 높여





루닛(328130)은 글로벌 진단·임상시험 서비스 1위 기업 랩콥(Labcorp)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리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랩콥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회사로 시가총액 221억 달러(약 32조 원), 지난해 매출 130억 달러(약 19조 원)를 기록한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100여 개국에서 7만여 명의 직원이 연간 7억 건 이상의 진단 검사를 수행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약과 치료제 개발 과정에 임상시험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회사는 종양미세환경 분석 방식을 개선하고 면역항암제 반응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발굴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 다양한 암종으로 공동연구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모델로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AI와 디지털병리의 결합은 연구 단계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실제 치료 관련 의사결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크티 람키순 랩콥 종양학부문 의학총괄은 “방대하고 복잡한 병리 데이터 속에서 의미있는 임상적 가치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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