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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2025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장관상 동시 수상

산단 탄소중립 전환 및 ESG 경영 확산 성과 인정

디지털혁신본부 그린산단실·울산지역본부 각 부문 수상

안세창(왼쪽 두 번째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가 ‘2025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디지털혁신본부 그린산단실)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울산지역본부)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7회를 맞은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정책 분야 포상으로, 탄소중립·에너지효율 향상·재생에너지 확산 등에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산단공 디지털혁신본부 그린산단실은 산업단지 기반의 △탄소중립 선도프로젝트 추진 △산업단지 ESG 경영 확산 및 공급망 실사 대응 지원 △에너지절감 참여 확산 프로그램 운영 등 구조적 전환 기반 마련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신규 26개 탄소감축 프로젝트에 3년 간 총 4161억 원 규모 융자지원 계획을 확정, 약 1조 1478억 원 규모 민간투자 연계 효과를 창출하며 산업단지 탄소중립 전환 촉진을 견인했다.

산단공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운영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단지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너지 혁신을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주요 성과로는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구축사업 추진 △공공주도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공공부문 역할 강화 △디지털 기반 에너지 효율화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 등이 꼽혔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뿐 아니라 국가산업 전반의 녹색 전환을 견인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과 ESG 경영 저변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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